*♡♣당신이 따사롭고 아름다울 때♣♡* - 詩/이응윤

*♡♣당신이 따사롭고 아름다울 때♣♡*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詩/이응윤

직장 일 피곤한 몸 잠깨어
식구들 아침 가꾸며
따스한 아침밥 먹이는
당신, 그렇게 따사로울 수 없어요.

하루 사는 일 지쳐도
사랑하는 마음 전하는 문자 메시지
점심 잘 먹었는지 챙기는 전화
당신, 그렇게 따사로울 수 없어요.

하루 힘들고 속상해도
짜증하는 말 않으며 웃음으로
온 가족과 시시콜콜 그 아픔 나누는
당신, 그렇게 따사로울 수 없어요.

잠자리 들면
쏟아지는 잠에도 내 몸 더듬다
사랑 전하며 잠드는
당신, 그렇게 따사로울 수 없어요.


세상 힘든 일 당한 사람
함께 아파하며
남의 잘못을 험담 않으며 교훈 삼는
당신,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어요.

어딜 가든
식구나 집안을 허물하지 않으며
지나친 수다나
나서지 않는 멋지고 고상함
당신,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어요.

할 일 많은 하루
몇 분의 시간에도
책을 보거나
인터넷 정보와 글을 읽으며
매일 마음의 양식을 구하는
당신,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어요.


- 작은 부부생활 시인 -
07년 2월 10일 靑草 作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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